전 세계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스포츠 파워싸커는 1970년대 후반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시작된 장애인 전용 스포츠로, 전동휠체어를 타고 하는 축구 게임입니다. 1978년 프랑스에서 중증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이 스포츠는 점차 확산되어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도 파워싸커에 가세하면서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잡았고, 2005년 국제파워체어축구연맹(FIPFA) 결성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07년 첫 월드컵 개최를 시작으로 FIPFA는 세계 각국의 파워사커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규모와 영향력을 확대해왔습니다. 현재 24개국 정회원과 10개국 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05년 협회를 설립하며 파워싸커 문을 열었습니다. 그간 열렬한 팬들의 성원 속에 국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고, 2019년 아시아 FIPFA 가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파워싸커는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귀중한 스포츠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에서 이 스포츠가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도 세계를 선도하는 파워싸커 강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FIPFA(국제전동휠체어축구협회) ㄴ홈페이지: http://Fipfa.org ㄴ유튜브: https://www.youtube.com/@OfficialFIPFA ○ APO(아시아태평양오세아니아협회): https://www.facebook.com/apo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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